728x90 반응형 SMALL 직장인 생활43 취업이, 직장이 끝이 아님을(feat.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과연 내가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걸까?' 취업을 하면 정말 모든 것이 끝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옛날에는 한 회사만 들어가면 그곳에서 평생 먹고 살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다른 것 같다. 세상에 안정적인 회사가 있을까? 앞으로 제2의 코로나 사태가 안 온다는 보장이 없다. 그렇다면 그때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회사를 나와서 내 실력만으로 돈을 벌 수는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인생이 탄탄대로 풀리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부러운 생각이 든다. 물론 그들도 피나는 노력을 했겠지만, 나는 노력에 비해 성과가 잘 나지 않는 학생이었던 적이 많았기 때문에 남들이 100만큼의 노력을 하면, 나는 늘 200만큼의 노력을 해야 했다. 그래야 100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2020. 9. 10. 이스타 항공, 정리해고.. 남 일 같지가 않다 이스타항공, 끝내 605명에 해고 통보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 결렬 이후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직원 605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스타항공은 M&A 무산 이전 직원이 1700여명이었던 것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 news.naver.com 오늘 이스타항공에서 605명이 정리해고 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예전 직장에서 부당해고를 당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내 일처럼 마음이 아팠다. 저 분들 중에는 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인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고, 어렵게 취업문을 뚫고 열심히 사회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소수의 이득을 위해 다수가 이렇게 피해를 봐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참,, 사회는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다시금든다. 나중에 경영상황이 나아지면 재.. 2020. 9. 8. 01화. 취업이후를 논하다 feat. 입사 2일차에 퇴사결심 입사 2일 차에 퇴사를 생각했다 이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나는 취업만 된다면 정말 불만 없이 감사하게 다니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취업에 성공했을 때, 드디어 정규직이 되었을 때, 기뻤다. 계약직으로만 일하다가 첫 정규직이 된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다. 마침 연말에 합격 통보를 받게 되어, 나는 그동안 잘 사지도 않았던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그렇게 부푼 마음을 안고 첫 출근을 했다. 그렇게 첫 입사를 했는데, 나에게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업무를 며칠 만에 끝내야 하는 작업이었다. 그렇게 입사 2일 차에 나는 울었고, 퇴사를 결심했다. 출퇴근을 할 때 나는 늘 버스에서 답답하고 심장이 벌렁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공황장애 비슷한 증상이 그 후로도 계속되었.. 2020. 8. 12. 이전 1 ··· 8 9 10 1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