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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6

2021년 마무리(회고록)하며... 소중한 2021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다. 나는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사는 것 같다. 올 한해 내가 했던 일들을 돌아보며 내년에는 더 나은 내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다. 올해는 유난히 내게 고난과 시련이 많이 닥친 해이기도 했다. 올 한해를 정리해본다. 1. 칼바람부는 취업/이직시장 올해는 정말 취업. 이직시장에서는 별 소득없이 마무리하는 한해였다. 2021년은 코로나 때문에 더 취업문이 좁아졌다. 올해 나는 10개의 회사에 지원했고, 3곳에 서류를 합격했다. 30%의 합격률이다. 취업만 준비했을 때는 대략 아래와 같은 합격률이었다. 다시 2019년 상반기로 돌아간 기분이다. 사실 IT관련 직장인들은 부르는 게 값이지만, 문송한 나의 실력을 받아주는 곳이 없다. 합격률 하락의 .. 2021. 12. 30.
2021년 9월의 일상 1. 재도전(잘하는 것 vs 하고 싶은 것) : 어김없이 각 기업의 공채가 뜬다. 또 여기서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고민하게 되었다. 계속하고 싶은 것에 실패를 하면 '이제 나는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고 싶은 것보다 잘하는 것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근데, 잘하는 것에 도전하다가도 하고 싶은 것이 계속 생각났다. 이미 내가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에 이력서를 거의 다 완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실패의 경험을 몇 번이나 했으면서도 다시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기로 했고, 며칠 동안 썼던 기존 이력서를 모두 지우고, 내가 하고 싶은 곳에 다시 이력서를 썼다. 올해 도전이 마지막이다. 다시 나에게 기회가 찾아올지 아닐지 알 수 없지만, 이번에는 마지막이니 절실하게 도전하려고 한다. 2.. 2021. 9. 25.
2020년 회고록(feat. 올 한해 내게 있었던 일들) 벌써 2020년이 끝나고 있다. 올 한해 사회적,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회적으로는 기자분들이 정리해줄테니, 나는 내 인생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올 한해 내 인생의 큰 이슈는 '취업'이었다. 가장 기뻤던 일은 '돈 걱정없이 먹고싶은 걸 살 수 있다는 것, 소중한 사람들에게 뭔가 사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다. 가장 힘들었던 때는 '몇달 동안 야근했을 때였다. 정말 이때는 너무 그만두고 싶었다. 멘탈도 체력도 다 나간 상황이었다. 그래도 끝까지 올 한해를 버틴 나에게 감사하다. 이번 마지막 연휴와 내년 주말은 고생한 나를 위해 휴식시간을 줄 것이다. 올해 마지막 날은 그동안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문자를 돌렸다. 내년은 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꿈을 이루는 2021년을 만들 것이다. 코로.. 2020. 12. 31.
나이가 많으면 취업이 어려울까?(코로나 사태, 고용불안) 취업 카페에서 가장 많이 검색했던 단어는 '나이'였다. 나이 하나를 검색하면 나오는 게시글들과 댓글을 보면, 참으로 한숨이 절로 나왔다.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기엔 너무 늦은거 같은데...' 라는 댓글이 달리는 나이. 이제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늦은 것 같은, 사회에서 원하는 파릇파릇한 신입사원같지 않은 그런 나이. 나이라는 장벽이 항상 나를 막아섰다. 나이가 많으면 취업이 어렵나요? 이런 고민을 할 시간에 본인의 역량 쌓기에 더 집중해야 한다. 나이가 많으면 취업이 어렵다. 팩트다. 그래서 취업이 어렵다고 하면 포기할건가? 익명글에 남겨진 성의없는 글 따위에 내 인생을 포기하지말자. 제발. 내가 잘하는 것을 찾고, 나의 강점을 찾는데 집중하자. 나이가 많다면, 그 나이동안 무엇을 해왔는지 스스로 ..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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