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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39

이제 신입사원 지원은 그만둬야겠다(중고신입 도전 실패) 연차가 쌓여서 그런걸까, 아니면 스펙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올해 가고싶은 곳 3곳을 선정해서 공채 도전을 했었다. 다 신입으로 지원을 했다. 지금 경력 다 버리고.한때 면접까지 갔었고, 여러 차례 서류 합격했던 곳에서 이렇게 불합격 통보들을 받아버리니 '이제 나는 더 이상 취업시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하긴,, 이직한다면서 영어시험 기간 다 만료돼서 내지도 않았고, 그 이후로 자격증을 더 취득한 것도 아니고, 달라진 게 없다.이 얘기를 지인에게 얘기하니, 요즘 취업시장이 전체적으로 얼어 붙어있는 것 같다고 했다. IT 분야에서 일하는 지인도 작년까지만 해도 여러 기업에 최종면접까지 합격했었는데 올해는 아얘 서류부터 탈락한다고.그만큼 취업준비생들이 많아져서 경쟁력 있는 스펙이 없.. 2024. 9. 28.
내가 취업성공패키지를 중단한 이유(취성패 중도포기, 취성패 쓰레기?) 2018년 5월 월 50만원 받으면서 취업준비하고 싶은 마음에 청년취업성공패키지(취성패)를 도전한 적이 있었다. 나는 문자를 잘 지우지 않아서(사실은 지우기 귀찮음) 다행히 예전 기록들이 남아있다. 이런 기록들이 나중에 글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아무튼 내가 취성패를 신청한 이유는 취업준비를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가족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았다. 상담사 배정을 받고, 초기상담을 받으러 지역인력개발센터 상담사를 방문했다. 상담사들이 있는 사무실에서 담당 상담사를 찾았다. 상담사는 축 늘어지고 취준생인 나보다 더 힘이 없어 보였다. 잠시 후 상담실에서 내 이력서를 스캔한다. 이것저것 이력서 관련 사항을 물었다. 나는 사기업이나 공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한다고 했다. 관련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2022. 10. 14.
2021년 마무리(회고록)하며... 소중한 2021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다. 나는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사는 것 같다. 올 한해 내가 했던 일들을 돌아보며 내년에는 더 나은 내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다. 올해는 유난히 내게 고난과 시련이 많이 닥친 해이기도 했다. 올 한해를 정리해본다. 1. 칼바람부는 취업/이직시장 올해는 정말 취업. 이직시장에서는 별 소득없이 마무리하는 한해였다. 2021년은 코로나 때문에 더 취업문이 좁아졌다. 올해 나는 10개의 회사에 지원했고, 3곳에 서류를 합격했다. 30%의 합격률이다. 취업만 준비했을 때는 대략 아래와 같은 합격률이었다. 다시 2019년 상반기로 돌아간 기분이다. 사실 IT관련 직장인들은 부르는 게 값이지만, 문송한 나의 실력을 받아주는 곳이 없다. 합격률 하락의 .. 2021. 12. 30.
2021년 하반기 한국언론진흥재단 필기후기(일반행정) 운좋게 한국언론진흥재단 서류에 합격해서 필기를 보고 왔다. 장소는 광화문에 위치해있어서 교통이 편리하고, 찾아가기도 편했다. 여기는 특이하게 평일에 시험이 있었는데, 결시생이 거의 없었고 80% 이상은 출석했다. 숨어있는 신의 직장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연봉도 괜찮고 광화문에 위치한 것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다. (근데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이슈가 있다고 해서, 언제까지 광화문에 있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음) 필기 전 백신접종완료증명서? 같은거나 PCR 검사 결과 캡쳐본을 제출해야한다. 일반행정과 경영지원은 다른 층에서 시험을 봤다. 1층에 스타벅스 있어서 넘나 좋았다.! 기업 필기시험 장소가 대부분 학교여서 대기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은데, 여기는 1층 스벅이 있어서 참 좋았다. 와보니 타 기관 면..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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