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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생활43

우울, 스트레스로 퇴사하고 싶을 때 보면 좋은 글 이럴 때가 있다. 어느날은 좋았다가, 어느날은 너무 우울해서 퇴사를 하고 싶다. 오늘은 퇴사를 하고 싶은 날이었다. 집에 있어도 퇴근해도 끝나지 않는 일들을 부여잡고, 오는 전화를 막지 못하는 상황들.. 나는 오늘 이런 상황에서 너무나 퇴사를 하고 싶어 이직 자리를 찾아봤다. 이건 나의 정신적인 문제일까? 아니면 사회가 이런 압박을 강요해서 벌어지는 문제 때문일까? 계약직이었을 때는 정규직이 그렇게나 되고 싶었는데, 막상 정규직이 되니 '차라리 계약직하면서 실업급여 타는게 나은걸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된다. 점점 더 심해지는 나의 감정기복, 우울감 이런 것들을 벗어나기 위해서 여러 영상을 찾아봤는데 그 영상의 베스트댓글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캡쳐해놓았다. 나중에, 내가 또 이런 위기로 힘들어할 때 이.. 2020. 12. 7.
내가 만났던 직장 상사들의 3가지 유형(좋은 상사 편) 그동안 나는 회사에서 정말 다양한 상사분들을 만났다. 직장상사 때문에 퇴사하는 경우도 있어서 정말 직장상사는 잘 만나야하는 것 같다. 정말 운이 좋게도 나는 그정도까지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상사 분들을 만난 적은 없다. (그래도 몇명은 있었다) 뭐라고 해야할까, 직장 상사분들마다 다 장,단점이 있다. 양면성이라고 해야할까? 내가 말하는 좋은 나쁜 상사가 각각 다른 분들이 아니라, 같은 상사라도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이 있었다. 그냥 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로 여겨줬으면 한다. 아무튼 운좋게 아주 다양한 성격의 상사들을 만나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 지금부터 내가 만났던 직장 상사들의 유형을 공유한다. 이번 편은 좋은 상사 편이다. 좋은 상사의 유형 먼저 내가 가장 기억에.. 2020. 12. 4.
정규직만 되면 OO줄 알았다. 정규직만 되면 정말 행복할 줄 알았다. 정규직만 되면 나의 모든 고민이 사라질 줄 알았다. 정규직만 되면 회사에 올인하며, 한 평생 한 곳에서만 다닐 줄 알았다. 정규직만 되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 줄 알았다. 이 모든 것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환상일 뿐이었다. 생각보다 그리 행복하지도 않고, 고민은 더 생겼고, 업무부담이 더 커졌다. 그리고 한 가지 깨달은 사실은, 어딜 가나 결국 나는 톱니바퀴 부품에 불과한 존재일 뿐이었다. 예전에는 좋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퇴사를 한다고 했을 때 이해하지 못했다. '왜 저렇게 좋은 회사를 그만둘까?'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이제 알겠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내 일을 찾는 것, 그게 인생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2020. 11. 16.
직장에서 일을 열심히하면 안되는 이유(feat. 일복터진 사람들 특징) 첫 취업한 직장에서 일 잘하고 싶어서 엄청 노력했던 적이 다들 있지 않은가? 적어도 나는 그랬다. 지금까지 나는 열심히 일을 해왔다. 1월 1일, 주말, 크리스마스까지 나는 나와서 계속 일했다. 일 중독자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부당해고'와 '번아웃'이었다. 당시에 상사분들은 다 나에게만 일을 시켰다. 나는 그게 좋았다. 내가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주말에 밤늦게까지 열심히 남의 일을 할 시간에 나는 자기계발을 해야했다. 더 공부를 하거나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해서 내 가치를 높여서 몸값을 높여야했다. 공부가 싫으면 부동산 공부를 해서 자산을 늘려야했다. 10년간 열심히 일했지만, 나는 지금도 직장인이다. 내 소득도 큰 변화가 ..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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