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취업39 슬기로운 회사생활 1탄. 회사를 다니는 이유 재정립 오랜 기간 회사를 다니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그건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사회 초년생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열심히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고, 항상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그런데, 최선을 다해서 내가 얻은 것은 그닥 별로 없다. 오히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사람보다는 자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거나, 투자 공부를 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거나 하는 방법으로 사는 사람들이 더 현명했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깨달았다. 이직을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충성을 바치는 사람들 보다는 자기 몸값을 높이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고, 자격증 취득을 한 사람들이 더 좋은 곳으로, 좋은 연봉을 받으며 이직한다. 아마 열심히 일한 사람 입장에서는 억울함이 들.. 2021. 6. 23. 정규직에서 다시 계약직이 되고 싶을때 나의 글을 몇개 읽어본 분들은 알겠지만, 나는 계약직을 정말 오래했다. 6년 가까이 했을 거다. 계약직에서 정규직 되기가 너무 힘들었기에 나는 정규직이 되면 정말 행복할 줄 알았다. 그렇게 나는 꿈에 그리던 정규직이 되었지만, 단 하루도 행복했던 날이 없었고 지금은 퇴사를 준비하고 있다. 계속 계약직만 전전하다가 얻게된 첫 정규직 직장에 너무 감사했던 날은 딱 하루였다. 나는 그 이후에 너무 힘들었다. 오히려 정규직에게 주어지는 과중한 업무, 근무시간 대비 박봉 월급, 본인 말이 곧 법이라는 꼰대같은 상사, 고함치는 상사,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면박주는 상사(물론 이런 상사는 손에 꼽고, 나머지는 다 좋은 분들이다) 이런 것들에 지쳐 너무 번아웃이 왔다. 나는 지금 정규직인 회사에 다닌 이후 여러번 과거.. 2021. 6. 3. 2030 구직단념자들, 취준생의 취업포기(feat.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일단 해보자) 요즘 취업이 너무 힘들어서 취업을 포기한 취준생들이 많다는 뉴스를 접했다. '라떼도 힘들었어' 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그때와 지금은 상황도 조건도 다르니까, 나의 개인적인 경험을 일반화하고 싶지 않다. 이런 생각 때문에 꼰대들이 생기는 것이고, 세대 간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럼에도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하는 이유는, 그냥 이런 상황을 '공감'해주고 싶어서다. 그리고 나 같은 사람도 취업을 했으니 충분히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어서다. 절대 취준생 그대들이 못 배워서, 실력이 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고. 때로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상황이, 운이 잘 따라주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해주고 싶어서다. 나도 꽤 오랜 .. 2021. 4. 9. 사회초년생을 위한 슬기로운 사회생활 꿀팁(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꿀팁들) 서러워서 쓴다. 사회초년생때부터 내가 겪었던 일들 또는 주변에서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쓰는 글이다. 사회생활을 처음시작했을 때 아무도 나에게 이런걸 알려주는 사람들이 없었다. 사회생활에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 학교는 내 돈내고 다녀서 조금 잘못해도 그냥 넘어간다. 그러나, 사회는 아니다. 돈을 받고 일하는 곳에서는 뭐 하나만 잘못해도 피라냐처럼 달려들면서 그대들을 매장 시키려고 할 수도 있다. 아니면 본인들이 한 잘못을 신입들에게 전가시킬 수 있다. 한번 잘못 보인 이미지는 되돌릴 수 없다. 끝까지 간다고 보면 된다. 사회초년생분들은 꼭 이 글을 읽어주길 바란다. 1. 회사사람들 앞에서 남 뒷담화 절대 하지않기 예전에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가 부메랑을 던지며 한 대사가 있다.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2021. 3. 14. 이전 1 2 3 4 5 ··· 10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