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위해 약 1년 반동안 223곳 이상 지원서를 내면서 내가 준비했던 자격증은 다음과 같다. 이 중에서 붙은 자격증도 있지만 떨어진 자격증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합격생들의 통계를 봤을 때, 유리한 자격증 위주로 기재한다.
1. 컴퓨터활용능력 1급
나는 2급만 있지만, 컴활 1급은 꼭 따두길 추천한다. 특히 공기업에서 컴활 1급은 거의 가산점이 붙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나는 컴활 1급 필기를 4번이나 불합격하여 아얘 포기했다. 실기 교재까지 사놨지만.. 결국은 실기도 못봄.. 4번 필기 불합격하면서 느낀 것은.. 자격증 준비할 때는 그냥 한 가지만 준비하라는 것이다.. 당시에 내 기억상 나는 토스, OPIC, 토익이랑 컴활이었나.. 엄청 여러 시험을 준비하면서 자소서랑 인적성 준비까지.. 그렇게 하다보니 컴활은 그냥 기출만 대충 보면 합격할거라는 자만심으로 공부를 했다. 게다가 2급도 있으니까 1급은 뭐 껌이라고 생각했었다. 제발.. 나와같은 분들이 없길 바란다. 이런 오만함으로 컴활 1급을 준비하면 나처럼 필기에서 계속 불합격 받을 수 있으니, 한 번에 붙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길 바란다.
2. TOEIC SPEAKING / OPIC / TOEIC
영어 성적은 공기업 뿐만 아니라 사기업, 외국계에도 아주 중요한 합격지표가 된다. 어떤 곳은 아직도 영어로 서류 컷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아무튼,, 예전에는 TOEIC이 우세했는데, 요즘에는 토스나 OPIC이 대세다. 물론 셋다 있으면 제일 좋다. 공기업에서는 아직도 토익만 보는 곳이 있긴 하지만 사기업/외국계 준비한다면 OPIC 있는 것이 더 낫다. 그리고 영어면접 준비할 때도 OPIC을 해두면 영어면접 준비에 도움이 된다.
나의 경우는 토스 LV.6 / OPIC AL / TOEIC 800점 극초반의 점수를 갖고 있었다. 이 중에서 가장 잘나온 점수를 내는 것이 유리하다. 설령 셋다 적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다 적지 않았다. 왜냐면,, 보통 OPIC AL 정도면 토익도 900이상이 나와줘야 하는데, 그에 비해 나는 토익 점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기 때문이다.(그래도 예전 토익 점수 500점대에서 꾸준히 올려서 저정도까지 되었음..ㅠㅠ)
아무튼 시간이 되면 영어 공부 방법을 자세히 올려봐야겠다.
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공기업의 필수 자격증...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더 필수.. 공무원 시험중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 자격증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시험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니, 빨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블로그 후기에 2주 공부하고 땄다,, 몇시간 공부하고 땄다,, 이런 후기들 절대 믿지 말고, 넉넉하게 2달 잡아라. 제발..
그리고 내가 시험 봤을 때는 70점 이상이 1급이었는데, 이제 80점 이상을 받아야 1급이 된다. 문제가 쉬운건 엄청 쉬운데, 어렵게 나오면 정말 어렵게 나오는 시험이 한국사이다. 특히 처음 나오는 지문이 나올 때 어느 시대인지 헷갈려서 보기는 다 아는데, 맞추지 못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 그러니 제대로 한국사 1개만 2달 이상 잡고 공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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