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직장상사4 최근에 느꼈던 감정들(faet. 계약직 권고사직, 직장스트레스, 상사) 최근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정리해본다. 1. 과거에 나는 계약 연장을 앞둔 하루 전에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 회사에서 긴축재정에 들어갔는 얘기는 들었지만, 나의 고용형태는 무기계약직 같은 방식으로 매년 연장되는 방식이라고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회사에서 잘릴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2. 근데, 재무 관련 부서에서 예산을 삭감해 버렸다. 계약 연장을 앞둔 하루 전에 계약만료 공문을 전달받았다. 그때 나는 내 업무가 매우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이렇게 갑자기 몇 년 넘게 일했던 직원을 잘라버린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때 나는 그 일처리 방식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고 분노했다.3. 근데 이제는 내가 그들의 입장이 되었다. 사람은 참 간.. 2024. 10. 12. 인간관계에서 하지 말아야할 것(feat. 좋은상사 vs 나쁜상사) 최근에 본 책인데, 아주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서 공유해본다. 사회생활 10년차 이상이 되니 정말 많은 상사들이 기억에 남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상사가 있다. 지금 돌아보면 그 분 만큼 나이스한 분은 없었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다. 그 분은 아래 '인간관계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거의 지키는 분이었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지만, 사람을 미워하지 않았다. 한 예로 아르바이트생을 뽑았는데, 그 알바생이 A상사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을 때도 그 분은 미워하지 않고, 그러려니 했다. 세탁소에서 드라이를 잘못해줘서 100만원이 넘는 명품코트를 못입게 되었을 때도 세탁소에 따지지 않았다. 당시에 옆에 있던 내가 더 열 받아서 뭐라고 했지만, A상사는 그럴 수도 있다고 유연하게 넘겼다. 물론 이렇게.. 2024. 2. 26. 직장인이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순간 요즘 회사를 다니면서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순간들을 마주하곤 한다. 일이 힘들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사실 일 보다는 상사와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그 일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직장인이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순간을 정리해봤다. 내가 누군가의 상사가 된다면 절대로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첫째, 유연근무, 휴가 등 기본적인 권리를 제한할 때 요즘 워라벨이다 뭐다해서 '유연근무' 제도가 활성화되어있는데, 이 유연근무도 상사의 허락 없이는 쓸 수 없다. 그리고 휴가를 쓰는 경우에도 상사가 허락하지 않으면 갈 수 없다. 둘째, 상사가 대놓고 직원들에게 면박을 주거나,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일 때 상사가 아주 큰 소리로 직원들 다 들리게 면박을 줄 때, 당사자도 .. 2023. 10. 13. 내가 만났던 직장 상사들의 3가지 유형(좋은 상사 편) 그동안 나는 회사에서 정말 다양한 상사분들을 만났다. 직장상사 때문에 퇴사하는 경우도 있어서 정말 직장상사는 잘 만나야하는 것 같다. 정말 운이 좋게도 나는 그정도까지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상사 분들을 만난 적은 없다. (그래도 몇명은 있었다) 뭐라고 해야할까, 직장 상사분들마다 다 장,단점이 있다. 양면성이라고 해야할까? 내가 말하는 좋은 나쁜 상사가 각각 다른 분들이 아니라, 같은 상사라도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이 있었다. 그냥 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로 여겨줬으면 한다. 아무튼 운좋게 아주 다양한 성격의 상사들을 만나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 지금부터 내가 만났던 직장 상사들의 유형을 공유한다. 이번 편은 좋은 상사 편이다. 좋은 상사의 유형 먼저 내가 가장 기억에.. 2020. 12.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