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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14

아모레퍼시픽 15년 팀장을 팀원으로 강등(회사에 올인하면 안되는 이유) 예전에 아모레퍼시픽에 다니고 있는 지인과 같이 식사한 일이 있었다. 그때 아모레 실적이 그닥 좋지 않은 상황이어서 내부에서도 임원들도 많이 그만두고, 지원인력이나 복지도 많이 줄었다고 했다. 불안함에 지인도 자격증을 취득하고, 계속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도 나는 지인이 대기업에 다니는 것이 부러웠고, 좋은 회사 복지를 누리는 것이 부러웠다. 그렇게 한참이 지난 오늘, 아모레퍼시픽의 파격적인 인사이동에 대한 뉴스를 접했다. 이 뉴스를 접하고 나서야 그때 지인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파격 인사…15년 팀장을 팀원으로 강등 - 뉴스웍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신규 계열사 대표 및 유닛 장을 바꾸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4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2022. 8. 4.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 최근 이직을 고민하면서 읽게 된 책이 있다.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 김나이 작가분이 쓴 책이다. 이 분을 유튜브 영상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책을 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읽었다. 이직을 준비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 책부터 먼저 읽고 이직준비를 시작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직을 해야겠다고 늘 다짐하면서도 마음이 약해진다. 초기에는 너무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이제 2년차가 되니 어느정도 이 회사의 문화나 일하는 방식에 나름 적응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료들과도 많이 친해졌고, 내 일을 끝내면 바로 퇴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물론 일이 많을 때는 야근을 밥 먹듯이 할 때도 있지만, 또 그 시즌이 끝나면 칼퇴를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이직을 하.. 2021. 7. 22.
01화. 취업이후를 논하다 feat. 입사 2일차에 퇴사결심 입사 2일 차에 퇴사를 생각했다 이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나는 취업만 된다면 정말 불만 없이 감사하게 다니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취업에 성공했을 때, 드디어 정규직이 되었을 때, 기뻤다. 계약직으로만 일하다가 첫 정규직이 된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다. 마침 연말에 합격 통보를 받게 되어, 나는 그동안 잘 사지도 않았던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그렇게 부푼 마음을 안고 첫 출근을 했다. 그렇게 첫 입사를 했는데, 나에게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업무를 며칠 만에 끝내야 하는 작업이었다. 그렇게 입사 2일 차에 나는 울었고, 퇴사를 결심했다. 출퇴근을 할 때 나는 늘 버스에서 답답하고 심장이 벌렁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공황장애 비슷한 증상이 그 후로도 계속되었.. 2020. 8. 12.
비교하는 삶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취업을 준비했을 당시 가장 괴로웠던 것은 타인과 나를 계속 비교하게 되는 것이었다. 혹자는 '잘되는 사람보면서 나도 잘되야지!'라는 마음이라면 비교해도 괜찮지 않나요?' 라고 물을 수도 있으나, 그렇지않다. 나도모르게 타인과의 비교에 초점이 맞춰진다. 위축이되면, 부정적인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쟤는 나보다 못한데 어떻게 나보다 잘됐지?'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잘못된 생각임을 바로 인지해야 한다. 실제로 나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학교 다닐 때는 나보다 성적이 낮았던 친구였는데, 내가 그렇게도 가고싶었던 곳에서 나는 떨어지고, 친구가 붙었던 기억. 그때만큼 남들 앞에서 펑펑 울었던 적이 없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참 창피하다. 그때..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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