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관리자가 A상사에 대해 타부서 친한 동료에게 뒷담을 함
2. A상사 귀에까지 그 얘기가 들어가게 됨
3. 결국 B관리자는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는 최악의 상황 발생함
4. 처음에 B관리자와 얘기를 나누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는데, 나와 나눴던 얘기도 타부서 친한 누군가에게 얘기 했을 것 같은 느낌이 왔음
5. B관리자와도 거리를 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6. 회사에서는 거리를 둬야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음. 1순위가 이야기의 80%이상의 주제가 뒷담화인 사람임
7.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본인 자존감이 엄청 낮고, 감정적인 성격이라서 쉽게 흥분하는 성격임
8. 가장 결이 안좋은 사람은 앞에서는 웃으면서 뒤에서는 뒷담하는 성격임. 차라리 앞에서도 싫어하는 티를 내면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앞에서는 웃으면서 내 편인 것처럼 굴면 내 편으로 잘못 인식하게 됨. 나중엔 배신감을 느끼게 됨
9. 필자는 학창시절 이런 친구를 만나서 아직까지 트라우마 때문에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못함
10. 학교에서만 이런 사람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역시나 사회에서도 이런 빌런들이 많음
11. 일단 회사에서 친한 동료라고 하더라도 누군가 뒷담하는 건 굉장히 조심해야 함. 특히 관리자가 되면 입도 무거워야하고, 팀원들 앞에서 다른 팀원을 욕하지 말아야 함(팀원들끼리 나중에 다 얘기가 돌게 되어있음)
12. 사회라는 곳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음. 어느정도 친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에게 모든 얘기를 털어놓으면 안되니 괴롭기도 함
13. 회사에서 친해진 동료가 있어도 그 동료에게도 모든 감정과 생각을 털어놓진 않음. 회사생활 때 동기는 가장 큰 힘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잘못 걸리면 적이 될 수 있음
14. 평소 좋은 사람은내 앞에서 뒷담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얘기, 시시콜콜하지만 유머스러운 얘기를 하는 사람들임. 이런 사람들은 뒷담 자체를 잘 안함.(비생산적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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