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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에 대하여(feat. 경험담) 요즘 MBC 기상캐스터가 직장내괴롭힘으로 자살한 사건이 화재가 되고 있다. 생각보다 직장내괴롭힘으로 고통받고 있는 직장인이 상당한데, 나 또한 직장내괴롭힘으로 꾸준히 심리상담을 받고 최후로 퇴사까지 생각했었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 "오요안나 빼고 단톡방"…괴롭힘 추정 선배 SNS글도 논란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고인과 동기 기상캐스터 1명이 제외된 기상캐스터 단체대화방도 있었던 것으로 드n.news.naver.com금융권에 다니다가 직장내 괴롭힘으로 퇴사한 분의 유튜브 영상을 보는데, 진짜 80-90년대 조직문화가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곳이 있다니 놀랄 지경이다.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피해.. 2025. 1. 30.
파견사원 시절의 이야기(feat. 나는솔로) 최근 나는솔로 방송에서 나온 한 출연자가 대기업에 다닌다고 자기소개를 했는데,사실 알고보니 대기업 소속이 아닌 파견회사 소속이라는 이야기가 익명 커뮤니티에서 시끌시끌하다.팩트이긴 하지만 씁쓸한 마음도 있다.지금 돌아보니 나도 파견사원이었지만 좋은 기업에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다녔던 기억이 있다. 사회초년생 때는 한창 뽕에 차올라 다녔지만, 시간이 지나 그 행동들이 다 부질없음을 깨달았다.어떤 회사는 파견직은 사원증 목걸이 색상을 다르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는데, 내가 다녔던 곳은 그렇게까지 하진 않았다.다만, 급여 면에서 차이가 있었다.그 당시에는 정규직 보다 더 일을 많이 하는데도 정규직과 급여가 2-3배 차이 났다. 정규직 직원분은 본인도 원래 알바로 들어왔었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취업이 어렵지 않아서 알.. 2025. 1. 9.
최악의 상사(가스라이팅하는 상사, 공주병 상사) 누구나 좋은 상사가 되고 싶어한다. 좋은 상사를 만나는 것도 복이고, 그 사람 밑에서 배우는 것도 복이다.최근 최악의 상사 유형나 좋은 상사가 되고 싶어한다. 좋은 상사를 만나는 것도 복이고, 그 사람 밑에서 배우는 것도 복이다.가끔 상사를 보면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좋은 사람인데 좋은 상사를 만나지 못해서 좋은 상사라는게 어떤건지 배우지 못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개처럼 복종하지 않으면 채찍질을 하고, 무조건 자신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고, 큰 소리 치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마인드의 상사를 모셨으니, 그렇게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동급으로 최악의 유형이 있는데, 공주병 상사.말만하면 다 되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일단 행정절차는 잘 모르겠는데.. 2025. 1. 6.
회사에서 우정을 쌓으려는 사람들에게... 내가 다니는 회사는 저녁 회식을 거의 하지 않는데, 가끔 마음 맞는 동료들끼리 회식을 한다. 최근에는 직장 회식 모임에도 잘 나가진 않는다. 담을 쌓는다기 보다는 회사 안에서 인간관계를 만들고, 친분을 다지는 것들이 의미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사회 초년생 때를 돌이켜보면, 나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만났다.사나와 잘 맞지 않았지만 업무로 얽혀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료와 친분을 유지한 적도 있었다.직장 동료들과 주말에 산행도 가고, 놀이공원도 가보고, 1박 2일로 여행도 가봤다.회사를 그만두면 특별한 사이라고 생각했던  그 동료들과도 그냥 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나와 잘 맞았고, 그 당시에 친했던 동료라고 하더라도 일단 일을 그만두고 매일 만나지 않는 순간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는다.퇴.. 202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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