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 별세

Samsung chairman Lee Kun-hee dies after long illness

 

공교롭게도 오늘은 GSAT 예비소집일이 있는 날이었다.

예비소집일이 끝난 후 한 지인이 뉴스 속보를 알려주었다.

유튜브에서 이건희 회장의 일대기를 찾아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뉴스가 떠서 기분이 이상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 해외에서 누구나 다 아는 한국의 기업을 만들기까지 구성원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리더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몇십 년 전에 이건희 회장이 반도체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상상하고 싶지 않다. 아직도 대한민국이 가난에 허덕이는 삶을 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