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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17

계약직에서 정규직 전환 확실한 곳에서 일해라(feat. 사회초년생들에게 하고싶은 말) 계약직에서 정규직 전환 해준다는 달콤한 말로 열정페이 받으면서, 제대로 된 대우도 받지 못하면서 일하는 사회초년생이 있다면 꼭 이 글을 읽기 바란다. '라떼는 말이야~' 라고 말하는 꼰대가 되고 싶지 않았지만, 과거 내가 겪었던 상황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기에 과거의 나처럼 피해보는 취준생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쓴다.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하루아침에 계약직을 해고시켜버렸던 기업에서 여전히 계약직만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정규직 전환을 해준다는 달콤한 미끼를 걸고 말이다. '정규직 전환 무조건 해주겠지'라는 마인드로 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계약직으로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가 힘들다. 개미지옥같은 곳이다. 첫 회사가 정~~말 중요하다. 첫 회사에.. 2020. 11. 25.
정규직만 되면 OO줄 알았다. 정규직만 되면 정말 행복할 줄 알았다. 정규직만 되면 나의 모든 고민이 사라질 줄 알았다. 정규직만 되면 회사에 올인하며, 한 평생 한 곳에서만 다닐 줄 알았다. 정규직만 되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 줄 알았다. 이 모든 것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환상일 뿐이었다. 생각보다 그리 행복하지도 않고, 고민은 더 생겼고, 업무부담이 더 커졌다. 그리고 한 가지 깨달은 사실은, 어딜 가나 결국 나는 톱니바퀴 부품에 불과한 존재일 뿐이었다. 예전에는 좋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퇴사를 한다고 했을 때 이해하지 못했다. '왜 저렇게 좋은 회사를 그만둘까?'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이제 알겠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내 일을 찾는 것, 그게 인생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2020. 11. 16.
정규직이 되기 위해 내가 버렸던 3가지 계약직만 6년 넘게 하다가 정규직이 되기 위해서 내가 버렸던 3가지가 있다. 첫째, 타인에 대한 관심을 버렸다. 가끔 회사를 다니며, 나의 과거와 비슷한 사람들을 보게 된다. 타인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갖는 사람들. 'A가 그랬다더라' ,'이번에 B는 뭘 했다더라' 그들은 회사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알고 싶어하는 것 같다. 타인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그 주제가 언제나 늘 뒷담화, 주변 사람 이야기로 끝난다. 보통 남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다. 그리고 현실도피의 경향이 있다. 왜냐면, 내가 그랬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게 정작 '그래서 너는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어?' 라고 물으면 회피한다. 뒷담화를 하면서, 속으로는 '나는 그렇지 않아. 나는 걔들보다 우월해.. 2020. 9. 12.
취업에서 자신감이 중요한 이유(feat. 첫직장) 취업을 시작하기 전: 나의 한계를 정하지 말아라 취업 준비할 때 본인의 한계를 정하면 안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인 실력보다 못한 회사를 갈 가능성이 크다. 한계를 정해두면,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고, 본인의 가치를 낮게 평가한다. 결국, 본인의 실력보다 낮은 곳에 입사하게 될 확률이 커진다. 자신감 하나만으로 대기업 면접에 수차례 합격했던 지인이 생각났다. 스펙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매사 자신감있게 면접을 본 덕분에 대기업 공채에 3번 이상 합격하고, 이직하면서는 본인 몸값을 천단위로 올리고 있다. 그에 비해 나는 자신감 없이 허송세월을 보냈다. 한곳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나의 발전가능성도 줄어버렸다. 생각보다 괜찮은 회사들이 많았지만, 당시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 다니는 ..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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