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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3

회사에서 우정을 쌓으려는 사람들에게... 내가 다니는 회사는 저녁 회식을 거의 하지 않는데, 가끔 마음 맞는 동료들끼리 회식을 한다. 최근에는 직장 회식 모임에도 잘 나가진 않는다. 담을 쌓는다기 보다는 회사 안에서 인간관계를 만들고, 친분을 다지는 것들이 의미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사회 초년생 때를 돌이켜보면, 나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만났다.사나와 잘 맞지 않았지만 업무로 얽혀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료와 친분을 유지한 적도 있었다.직장 동료들과 주말에 산행도 가고, 놀이공원도 가보고, 1박 2일로 여행도 가봤다.회사를 그만두면 특별한 사이라고 생각했던  그 동료들과도 그냥 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나와 잘 맞았고, 그 당시에 친했던 동료라고 하더라도 일단 일을 그만두고 매일 만나지 않는 순간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는다.퇴.. 2024. 12. 25.
회사에서 말조심 해야하는 이유(회사에서 뒷담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1. B관리자가 A상사에 대해 타부서 친한 동료에게 뒷담을 함2. A상사 귀에까지 그 얘기가 들어가게 됨3. 결국 B관리자는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는 최악의 상황 발생함4. 처음에 B관리자와 얘기를 나누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는데, 나와 나눴던 얘기도 타부서 친한 누군가에게 얘기 했을 것 같은 느낌이 왔음5. B관리자와도 거리를 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음6. 회사에서는 거리를 둬야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음. 1순위가 이야기의 80%이상의 주제가 뒷담화인 사람임7.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본인 자존감이 엄청 낮고, 감정적인 성격이라서 쉽게 흥분하는 성격임8. 가장 결이 안좋은 사람은 앞에서는 웃으면서 뒤에서는 뒷담하는 성격임. 차라리 앞에서도 싫어하는 티를 내면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2024. 11. 2.
슬기로운 회사생활 1탄. 회사를 다니는 이유 재정립 오랜 기간 회사를 다니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그건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사회 초년생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열심히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고, 항상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그런데, 최선을 다해서 내가 얻은 것은 그닥 별로 없다. 오히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사람보다는 자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거나, 투자 공부를 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거나 하는 방법으로 사는 사람들이 더 현명했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깨달았다. 이직을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충성을 바치는 사람들 보다는 자기 몸값을 높이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고, 자격증 취득을 한 사람들이 더 좋은 곳으로, 좋은 연봉을 받으며 이직한다. 아마 열심히 일한 사람 입장에서는 억울함이 들..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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