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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82

비교하는 삶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취업을 준비했을 당시 가장 괴로웠던 것은 타인과 나를 계속 비교하게 되는 것이었다. 혹자는 '잘되는 사람보면서 나도 잘되야지!'라는 마음이라면 비교해도 괜찮지 않나요?' 라고 물을 수도 있으나, 그렇지않다. 나도모르게 타인과의 비교에 초점이 맞춰진다. 위축이되면, 부정적인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쟤는 나보다 못한데 어떻게 나보다 잘됐지?'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잘못된 생각임을 바로 인지해야 한다. 실제로 나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학교 다닐 때는 나보다 성적이 낮았던 친구였는데, 내가 그렇게도 가고싶었던 곳에서 나는 떨어지고, 친구가 붙었던 기억. 그때만큼 남들 앞에서 펑펑 울었던 적이 없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참 창피하다. 그때.. 2020. 7. 17.
2020년 하반기 채용은 줄어들 것이다 안정적인 공기업들조차도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이제 안전지대는 없다. 뉴스에서 하는 말을 모두 믿지 말길 바란다. 정규직 전환 문제, 코로나19가 있어도 채용은 줄지 않는다는 말은 믿고 거르시길 바란다. 채용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사기업 뿐만 아니라 공기업도 채용이 줄 것이다. 점점 기존인력으로 운영하는 곳들이 늘어날 것이다. 정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점점 전자나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업무방식을 개발할 것이다. 자동화는 시간문제다. 나때도 힘든 취준시기였지만, 지금 취준을 하는 분들은 더 힘들 것이다. 이럴 때는 '잘될거야~, 열심히 하면 취업 될거야' 라는 말이 취준생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냥 오늘을 마지막인 것처럼 취업 준비를 하고, 면접볼 때 최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 2020. 7. 2.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에 대한 생각(feat. 계약직만 5년 이상해본 내 경험) 공공기관 3년여간 9만명 정규직 전환…한국전력공사 8천200명 뒤이어 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순 2016년 4천명→2017년 1만명→2018년 3만7천명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최근 3년여 동안 공공기관(부속기관 포함)에서 9만명 넘는 비�� news.naver.com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이 뉴스, 신문사 1면을 도배했다. 예전에 건보 도전했을 때에도 이런 비슷한 이슈가 있었다. 건보(국민건강보험공단) 외주업체인 콜센터 정규직 직원을 건보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한다는 얘기였는데, 그때도 많은 취준생들의 반발이 있었다. 이번 인천공항공사(인국공)의 이슈가 더 커진 이유는,, 인국공은 그야말로 넘사벽의 레벨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나도 인국공에 몇번이.. 2020. 6. 26.
삼성 GSAT 5탈.. 안녕...삼성 오늘 GSAT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총 5번 정도 GSAT에 도전했었다. 이번에 서류 합격이 많지 않았다고 해서, 솔직히 약간 기대를 했었으나... 시험을 보고나서 난 깨달았다. '아, 정말 나는 안되는건가?' 수리, 추리 문제를 풀 때마다 늘 벽이 가로막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 뇌가 마치 굳어버린 것 같다. 취업도 했고 안정적인 직장에서 왜 삼성을 지원했냐고 물으면, 나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어서. 그리고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몇번을 도전해도 불합격하는 시험을 어떤 사람들은 한번에 붙는 경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의 한계가 여기까지 인걸까' ,' 나는 정말 안되는 사람인걸까' ... 근데 생각해보면, ..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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