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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3

내가 취업성공패키지를 중단한 이유(취성패 중도포기, 취성패 쓰레기?) 2018년 5월 월 50만원 받으면서 취업준비하고 싶은 마음에 청년취업성공패키지(취성패)를 도전한 적이 있었다. 나는 문자를 잘 지우지 않아서(사실은 지우기 귀찮음) 다행히 예전 기록들이 남아있다. 이런 기록들이 나중에 글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아무튼 내가 취성패를 신청한 이유는 취업준비를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가족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았다. 상담사 배정을 받고, 초기상담을 받으러 지역인력개발센터 상담사를 방문했다. 상담사들이 있는 사무실에서 담당 상담사를 찾았다. 상담사는 축 늘어지고 취준생인 나보다 더 힘이 없어 보였다. 잠시 후 상담실에서 내 이력서를 스캔한다. 이것저것 이력서 관련 사항을 물었다. 나는 사기업이나 공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한다고 했다. 관련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2022. 10. 14.
오늘을 기억하자. (feat. 7탈, 불합격의 연속) 오늘만 7개의 탈락 소식을 받았다. 이제 눈물도 안나온다. 그래. 오늘로 내 인생은 바닥을 쳤다.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1년 뒤에 내 모습이 기대된다. 2019. 10. 23.
취업 준비로 인간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인간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취업준비생은 예민하다. 나도 안다. 가끔 날이 서있는 내 모습에 놀라곤한다. 취업준비가 길어지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 이제는 눈물도 나지 않는다. 그냥, 앞으로 나아갈 뿐. 친구들끼리 만나면 다른 사람들 근황 이야기를 한다. 누구는 결혼한다더라, 누구는 취업했다더라, 누구는 놀고있다더라..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솔직한 내 마음을 밖으로 꺼내지 못하겠다. 왜냐면, 다른 사람들의 술안주거리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예전 트라우마 때문인걸까, 이제는 사람들을 잘 못믿겠다. 내가 진지하게 말하는 것들이 누군가들에겐 웃음거리의 소재로 활용되는 것 같은 느낌이 싫다. 친구들이 그냥 말하는 가벼운 농담에도 상처를 받곤 하고, 그냥 어떤 행동을 하면 피.. 201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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