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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3

한 회사에 오래 다니면 좋은 점 요즘에는 자주 이직하는 사람들이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좋게 봐준다.한 회사에 오래 다니면 확실히 고인 물이 되기 싶다. 꼰대 마인드가 생기기 쉽고,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근데, 하나 장점이 있긴 하다.바로 한번 이미지를 잘 쌓아두고, 근속연수가 쌓이면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는 것이다.신입사원 초기 때 꼭 텃세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맞는 말을 해도 전화해서 '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라는 식으로 대하는 사람.입사 초기에 내게 그렇게 퉁명스럽게 대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나중에 내가 있는 팀으로 왔다.그 분도 그때 나에게 그렇게 대했던 기억이 났는지 머쓱해하더라.역시 사람은 늘 겸손해야한다.그리고 신입사원이라고 하더라도 무시하지 말고, 친절하게 잘 대해줘야 한다. 2024. 11. 8.
이제 신입사원 지원은 그만둬야겠다(중고신입 도전 실패) 연차가 쌓여서 그런걸까, 아니면 스펙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올해 가고싶은 곳 3곳을 선정해서 공채 도전을 했었다. 다 신입으로 지원을 했다. 지금 경력 다 버리고.한때 면접까지 갔었고, 여러 차례 서류 합격했던 곳에서 이렇게 불합격 통보들을 받아버리니 '이제 나는 더 이상 취업시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하긴,, 이직한다면서 영어시험 기간 다 만료돼서 내지도 않았고, 그 이후로 자격증을 더 취득한 것도 아니고, 달라진 게 없다.이 얘기를 지인에게 얘기하니, 요즘 취업시장이 전체적으로 얼어 붙어있는 것 같다고 했다. IT 분야에서 일하는 지인도 작년까지만 해도 여러 기업에 최종면접까지 합격했었는데 올해는 아얘 서류부터 탈락한다고.그만큼 취업준비생들이 많아져서 경쟁력 있는 스펙이 없.. 2024. 9. 28.
01화. 취업이후를 논하다 feat. 입사 2일차에 퇴사결심 입사 2일 차에 퇴사를 생각했다 이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나는 취업만 된다면 정말 불만 없이 감사하게 다니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취업에 성공했을 때, 드디어 정규직이 되었을 때, 기뻤다. 계약직으로만 일하다가 첫 정규직이 된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다. 마침 연말에 합격 통보를 받게 되어, 나는 그동안 잘 사지도 않았던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그렇게 부푼 마음을 안고 첫 출근을 했다. 그렇게 첫 입사를 했는데, 나에게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업무를 며칠 만에 끝내야 하는 작업이었다. 그렇게 입사 2일 차에 나는 울었고, 퇴사를 결심했다. 출퇴근을 할 때 나는 늘 버스에서 답답하고 심장이 벌렁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공황장애 비슷한 증상이 그 후로도 계속되었..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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