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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5

억울하다는 상사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여러분에게 퀴즈 하나를 내겠다.문제: 한 상사가 계속 부하 팀장이 일을 못한다고 불만을 표시함.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1. A상사는 B팀장이 자기를 잘 도와주지 않는다며 푸념을 하였음2. A상사의 입장은 이러함 - B팀장한테 업무지시를 했는데, 제대로 보고를 하지 않아서 업무에 차질이 생김 - 아주 단순한 업무를 주는데도 그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 - 지금 B팀장이 일을 너무 못해서 본인(A상사)이 계속 야근하는 상황이 발생함 3. B팀장의 입장도 들어봄. B팀장의 입장은 이러함- A상사가 제대로 정보를 주지 않고 '이거 해' 라고 지시함. 그럼 본인 입장에서는 이 업무를 처음 해보기 때문에 삽질하는 문제가 발생함. 작성할 때 필요한 자료도 받지 못함- 사내 메신저로 보고를 했으나 계속 확인.. 2024. 10. 21.
내가 만났던 직장 상사들의 3가지 유형(좋은 상사 편) 그동안 나는 회사에서 정말 다양한 상사분들을 만났다. 직장상사 때문에 퇴사하는 경우도 있어서 정말 직장상사는 잘 만나야하는 것 같다. 정말 운이 좋게도 나는 그정도까지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상사 분들을 만난 적은 없다. (그래도 몇명은 있었다) 뭐라고 해야할까, 직장 상사분들마다 다 장,단점이 있다. 양면성이라고 해야할까? 내가 말하는 좋은 나쁜 상사가 각각 다른 분들이 아니라, 같은 상사라도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이 있었다. 그냥 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로 여겨줬으면 한다. 아무튼 운좋게 아주 다양한 성격의 상사들을 만나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 지금부터 내가 만났던 직장 상사들의 유형을 공유한다. 이번 편은 좋은 상사 편이다. 좋은 상사의 유형 먼저 내가 가장 기억에.. 2020. 12. 4.
직장에서 일을 열심히하면 안되는 이유(feat. 일복터진 사람들 특징) 첫 취업한 직장에서 일 잘하고 싶어서 엄청 노력했던 적이 다들 있지 않은가? 적어도 나는 그랬다. 지금까지 나는 열심히 일을 해왔다. 1월 1일, 주말, 크리스마스까지 나는 나와서 계속 일했다. 일 중독자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부당해고'와 '번아웃'이었다. 당시에 상사분들은 다 나에게만 일을 시켰다. 나는 그게 좋았다. 내가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주말에 밤늦게까지 열심히 남의 일을 할 시간에 나는 자기계발을 해야했다. 더 공부를 하거나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해서 내 가치를 높여서 몸값을 높여야했다. 공부가 싫으면 부동산 공부를 해서 자산을 늘려야했다. 10년간 열심히 일했지만, 나는 지금도 직장인이다. 내 소득도 큰 변화가 .. 2020. 11. 6.
01화. 취업이후를 논하다 feat. 입사 2일차에 퇴사결심 입사 2일 차에 퇴사를 생각했다 이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나는 취업만 된다면 정말 불만 없이 감사하게 다니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취업에 성공했을 때, 드디어 정규직이 되었을 때, 기뻤다. 계약직으로만 일하다가 첫 정규직이 된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다. 마침 연말에 합격 통보를 받게 되어, 나는 그동안 잘 사지도 않았던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그렇게 부푼 마음을 안고 첫 출근을 했다. 그렇게 첫 입사를 했는데, 나에게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업무를 며칠 만에 끝내야 하는 작업이었다. 그렇게 입사 2일 차에 나는 울었고, 퇴사를 결심했다. 출퇴근을 할 때 나는 늘 버스에서 답답하고 심장이 벌렁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공황장애 비슷한 증상이 그 후로도 계속되었..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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