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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그7

2021년 목표 2021년 1월 1일이 벌써 순삭. 1월 3일이 되었다. 나는 아직도 목표를 정하지 못했다. 이상하다. 정말 나는 이상하게 A라는 목표를 세우면, A목표를 이루다가 갑자기 B목표가 생각나고, 그러다가 B목표로 넘어와서 하다보면 다시 A목표가 생각났다가, 새로운 C목표가 생각나서 결국 이도저도 하지 못하는... 2020년이 딱 그런 해였다. 이도저도 아닌 해. 그래서 2021년 만큼은 목표를 하나로 고정하고 이뤄보려고 한다. 올해 나의 목표는 딱 1개만 잡을 것이고, 그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핑계대지 않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며, 목표를 이루는 사람이 될 것이다. 목표는 나중에 공유할 것이다. 2021. 1. 3.
2020년 회고록(feat. 올 한해 내게 있었던 일들) 벌써 2020년이 끝나고 있다. 올 한해 사회적,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회적으로는 기자분들이 정리해줄테니, 나는 내 인생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올 한해 내 인생의 큰 이슈는 '취업'이었다. 가장 기뻤던 일은 '돈 걱정없이 먹고싶은 걸 살 수 있다는 것, 소중한 사람들에게 뭔가 사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다. 가장 힘들었던 때는 '몇달 동안 야근했을 때였다. 정말 이때는 너무 그만두고 싶었다. 멘탈도 체력도 다 나간 상황이었다. 그래도 끝까지 올 한해를 버틴 나에게 감사하다. 이번 마지막 연휴와 내년 주말은 고생한 나를 위해 휴식시간을 줄 것이다. 올해 마지막 날은 그동안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문자를 돌렸다. 내년은 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꿈을 이루는 2021년을 만들 것이다. 코로.. 2020. 12. 31.
1화. 정리하기 비워야 채울 수 있다 나는 원래 정리를 엄청 못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물건을 모아두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었다. 심지어 택배 상자들, 작은 비닐봉투까지 모아두었다. 그 이유는? 언젠가 쓸 것 같았기 때문에. 그러나, 1년이 지나 쓰지 않는 물건은 10년이 지나도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필요없는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고 정리를 시작했다. 나의 책상은 항상 지저분했다. 그래도 나는 일만 잘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정리를 잘 할수록 일을 더 잘하게 된다. 취업 준비 기간동안 가장 많이 했던 일들도 바로 정리였다. 책상 정리, 가구 옮기기 등등 정리만 5번 이상을 했다. 그렇게 내가 비운 것들은 다음과 같다. 책 필요한 친구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거나 중고서점에 팔거나,..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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