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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3

회사에서 제일 일 잘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라 처음 직장인이 되면 열정적으로 회사에 헌신하려고 한다. 좋은 평가를 받으려고 하고, 제일 잘하고 싶어한다. 그러지 마라. 진심으로. 지금 내가 그렇게 살고 있는데 나한테만 일이 엄청 몰리고 있다. 지금도 수많은 월급루팡들은 쉬엄쉬엄 일하면서 아파도 마음껏 쉬어버린다. 근데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알려지면 쉬지 못한다. 절대 절대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그러지 말아라.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 = 호구 진짜 인생 고수들은 적당히 일하고, 실수도 하면서 사람들에게 큰 기대를 갖게 하지 않는다. '그럼 진급이 느려지지 않나요?' 그럼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 사람들이 나에게 기대하지 않으면 일도 덜 시키고, 그럼 그 시간에 인생에 필요한 파이프라인을 더 개발시킬 수 있다. (물론 이 방법은 사기업은 안통할.. 2024. 1. 18.
공공기관 MZ 직원들이 퇴사하는 이유 최근 직원 A가 퇴사했다. 벌써 몇 번째 퇴사인지 기억도 안 난다. 같은 회사에서 퇴사자가 많이 나올수록 다른 직원들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는다. '퇴사자가 많이 나오는데, 나도 퇴사를 해야 하는 걸까? 이 조직은 오래 못 가는 걸까..?' 최근 뉴스에도 뜬 거 보니 요즘 안정적인 공공기관이나 공직사회에서 MZ세대의 잦은 퇴사가 이슈인가 보다. 직원들이 줄퇴사를 하자 그제야 관리자들이 직원들을 면담하면서 문제파악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MZ세대가 공공기관 등(공무원 공직사회 포함)에서 오래 일하지 못하고 그만두는 이유(MZ가 그토록 힘겹게 취업에 성공했으나 울면서 그만둘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문제의 가장 큰 핵심은 관리자의 역할 문제이다. 관리자들은 직원.. 2023. 6. 11.
회사는 짧고 굵게 다녀라(10년차 직장인의 교훈) 사회생활 10년차인 내가 하나 깨달은 사실이 있다. '회사는 오래 다닐 곳이 아니다' 오랜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는 예전과 다르게 많이 변했다. 밝았던 모습은 어두워지고, 때로는 극심한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린다. 특히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그렇다. 물귀신 작전. 본인들이 잘못한 것 같은 일이 있으면 누군가 책임을 전가할 희생양을 찾는다. 그리고 교묘하게 그 질문을 유도하면서 본인들의 업무에 끌어들인다. 결국 그렇게 말한 자, 대신 전달해준 자가 모든 잘못과 책임을 뒤집어 쓴다. 사람들은 남의 탓을 잘한다. 나도 사람이니까 누군가에게 그렇게 보일 수 있겠다. 나는 근데 늘 억울한 입장에 처했다. 생각보다 사회에 빌런들도 많다. 오히려 열심히 일하는 사람만 일폭탄 떠앉는다. 그러다 못견디는 사람은 퇴사한다..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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