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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GSAT 필기 공부방법, 문제집 추천(feat. NCS 다수, GSAT 3번이상 응시 경험자, 광고아님, 현실조언)

by 모어댄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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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GSAT 아무리 해도 오르지 않을까?

오늘은 기업 필기시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취업 카페를 보면, '아무리 공부해도 늘지 않아요, 진짜 NCS형 머리, GSAT형 머리가 있나봐요' 이런 고민을 끄적이는 취준생들이 있다. 나도 한때는 그랬었고.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그렇다. NCS나 GSAT 모두 독해력이 뛰어나고, 특히 GSAT은 창의력 높고 평소 수학적인 문제해결능력이 있으면 바로 합격할 수 있다. 평소 퍼즐,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일주일만 공부해도 붙는 경우가 있다. 몇년을 준비해도 안되는 사람은 당연히 현타가 올 수밖에 없다. 

본인의 머리가 좋지 않음을 인정하자. 그럼 이제 기대의 마음을 내려놓게 된다. 그러면 이제 포기하면 되냐고? 절대 그건 아니다. 준비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를 하자. 그러면 아주 최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상까지는 오를 수 있다.

 

기본에 늘 충실하자

김연아 선수는 평창 올림픽 전 후배 선수들에게 '기본에 충실하라' 라는 기고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김연아 선수의 말처럼 '기본'은 어디에서나 중요하다. 만약 처음으로 NCS와 GSAT을 시작했다면, 너무 겁먹지 말고 차분하게 기본부터 풀어보길 바란다. 

먼저 내 경험상, NCS나 GSAT 문제집을 마구잡이로 사서 푸는 건 크게 도움되지 않았다. 물론 훈련이 필요하긴하다. 근데, 나의 경우는 기초가 잡혀있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이 방법이 잘 통하지 않았다. 여러번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보니 오히려 특정 문제 풀이나 정답을 외워서 푸는 경우가 많았다. 실전에서 아는 문제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필기를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추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기본서 1권 구입 -> 시간재고 풀기 -> 채점 -> 틀린 문제 유형 파악 -> 관련 기본스킬 연습

NCS의 경우는 

해커스, 위포트 등 서점에 가서 본인에게 맞는 NCS 기본서 1권을 골라라. 그리고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어본다. 채점을 하면, 본인의 수준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만약 수리가 부족하다면, 문제부터 풀지말고 비타민 문제를 풀면서 기본 역량을 익히도록 하자. 비타민 풀다보면 확실히 계산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꼭 시간을 재고 비타민을 풀길 바란다.

GSAT의 경우는

해커스를 추천한다. 많이 살 필요도 없다. 그냥 기본서나 실전문제만 나와있는거 둘중에 하나만 사도 된다. 매년 살 필요도 없다. 대부분의 출판사들의 기업 문제는 작년 문제랑 거의 비슷하거나 같게 나온다. (취준생들을 우롱하는 출판사들의 꼼수) GSAT 관련 여러 문제집을 풀었으나, 가장 비슷한 유형으로 나오는 건 역시나 해커스였다. GSAT의 경우는 특히나, 정말 머리 좋고 독해력 좋은 사람이 잘 붙을 수 있는 시험이다. 그래서 이건 정말 NCS 보다 실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기가 힘들다.

GSAT은 문제를 많이 푼다고 실력이 오르는 게 아니다. 그걸 깨달은 뒤, 나는 기본기를 쌓기 시작했다. 기본기를 쌓기 위해 준비했던 교재는 다음과 같다. 사진찍기 귀찮아서 그냥 yes24에 있는 걸 캡쳐해놨다.

1) 중학교 수학(숨마쿠라우데) : 보통 GSAT 수리는 1차 방정식부터 아주 복잡한 문제들이 나오는데, 보통 중학교 수학 수준의 개념을 적용한 문제가 출제된다. GSAT 2번 보고나서 중학교 수학 문제집 봤는데, 그때 GSAT 시험에서 봤던 비슷한 문제들이 꽤 있었다. 중1 수학이라서 쉽다고 생각했었는데,, 하.. 아니었다. 

 

2) 멘사 추리, 논리 책 : GSAT 추리, 시각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구입했었다. 2권 구입했는데, 이 책 시리즈 유형이 GSAT 유형이라고 보면 된다. 이 문제를 보자마자 몇초 안에 푼다면, GSAT 합격권이라고 볼 수 있다. 취업교재 출판사들 문제보면 매년 개정판이라고 하면서 똑같이 문제내고, 오류도 많고.. 그런 문제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이 검증된 문제를 푸시길 진심으로 권한다. 

 

3) 수학적 사고와 관련된 책 : 수학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수학적 사고를 하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했다. 참고로 책은 도서관에서 다 빌려봤다. 문제집은 무조건 사야하지만, 책은 요즘 동네 도서관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이득이다. 지역 도서관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

4) 빠작-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이건 매삼비 풀고 나서 풀게 없어서 산 책이다. 만약 본인의 독해 실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면, 중학 비문학 독해부터 시작하자. 이 문제집에서는 주제찾기, 독해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다. 지문도 비교적 수능보다는 쉬운 편이니 잘 활용하길 바란다.

5) 매삼비- 비문학 독해필기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씩은 풀어봤을듯. 원래는 고3수험생들을 위한 문제집이지만, 기업 필기를 위해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도 그때 취업 단톡방에서 추천받아서 사게 된 책이다. 풀이도 자세히 잘 나와있고, 앱이랑 연동해서 문제를 맞출 때까지 풀어볼 수 있어서, 독해력 키우기에 매우 좋았던 책이었다. 

6) 그외 수능기출문제/ 공무원 시험문제(PSAT) : 취준생이라서 정말 문제집을 살 돈이 없다. 그런 분들은 그냥 인터넷에 무료로 제공되는 수능기출문제, PSAT을 풀자. 출판사에서 나오는 문제집들보다 문제의 질이 훨씬 좋다.

수능기출문제

 

수능 기출문제 : 네이버 통합검색

'수능 기출문제'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PSAT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정답 안내

 

www.gos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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