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채용연기, 위기는 곧 기회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채용이 중단되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채용이 연기되었다.

가끔 채용 관련해서 문의전화가 오는데, 최근까지 취업을 준비했던 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내가 취업을 준비했을 때 태풍 링링으로 인해 필기시험이 연기된 적이 있었다. 그때 갑자기 필기시험이 연기되어 당황했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고 준비를 했었다. 물론 잠깐 스쳐 지나가는 태풍과, 몇 개월 동안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와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마음만큼은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괜히 취준생만 모여있는 단톡 방에서 '어떡하죠?' 이런 불안에 함께 휩쓸리지 말고, 차분하게 잘 준비하길 바란다.

지금의 위기상황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해야할 일은 '집중'이다. 정말 힘들 것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악조건에서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취업 준비를 해야 합격할 수 있다.

코로나 계속 검색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 시간에 필기 한 문제를 더 풀고, 꾸준한 명상을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길 바란다.